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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일기장) 흑역사../1층 (2012~2015)

바쁨

by 글쓴이, 갈렙 2015. 8. 19.
바쁨
자기전 20분은 꼭 책을 읽는다. 이것이 현재로서 취할수 있는 최대한의 지적 열심이다. 또한 이것은 숙면에 지대한 도움을 준다. 2년동안 매일 느끼는것은 하루하루가 바뻣다는것이다. 그리고 하루하루 숙면을 취할수 있었다는 것이다. 중사 상사분들을 보고 있노라면 어떻게 이 바쁨을 애기다루듯 다스리는지 경이로웠다만, 이내 하사들을 보고 그 경이로움이 싹 사라졌다. 누군가 편해지려면 누군가는 양보를 해야한다. 대한민국은 밑바닥을 아는 나라다. 서양권과의 차이가 여기 있는것 같다. 밑바닥은 바쁜곳이다. 이것이 오늘 글의 핵심이다. 아무튼 잘시간이 벌써 다됬다. 이렇게 짧게라도 뭔가를 적을수 있는건 여기서 느낄수 있는 몇안되는 행복중 하나다. 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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