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2 다시 바라본 나 참 희한하다. 나는 완전 부족한 사람인데 공군 부사관이라는 타이틀때문에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이미지로 평가받고, 또 좋은 대우를 받게된다. 물론 부대 내에선 짬찌 하사지만; 가족들부터 지인들, 사회의 시선은 전혀 다른 듯 하다. 부대를 나서서 가는 곳마다 축복들이 쏟아지는것을 볼때에 과연 내가 그런 축복을 받을 만한 사람인가. 지금의 행복을 누릴 만한 충분한 댓가를 지불하였는가. 왠지 이 풍족함을 공짜로 누리는 것 같아 마음 한 구석이 꿍 하지만, 암튼, 나는 내가 속한 이 공군이라는 단체가 너무나 좋다! 그리고 이 단체에서 부사관이라는 직책을 맡게된것에 대해서 진심으로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내가 어떤 과거를 살아왔건 그것은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것은 내 옆에 나를 도와주는 동료들이 있다는 것과 나의 존.. 2014. 9. 27. 발을 내딛다. (사진 : 휸브로) 해리포터 황윤형입니다. 해리포터를 보다가 나름 재미없었는지 문뜩 잠이 들뻔하여 깨어 글을 씁니다. 허허 썰렁한 농담이고 다름이 아니라 이제야 제가 서있는 위치를 직시하기에 이렇게 글을 써보는것입니다. 그리 대단한 내용은 없지만 단지 인생을 살면서 새로히 마음의 결단이 섰기에 이래 글을 쓰게되엇습니다. 하루빨리 뵙고싶고 만나고 싶은 사람 많으나 사정이 뜻대로 돌아가지 아니하여서 잘 되지 않고 있는 중에 있습니다. 도저히 상황이 열리질 않고 점점 닫혀만 가는 현 상황입니다. 왜 이렇게 하나님께서 상황들을 닫으실까 굉장히 답답하고 그래서 많은 생각들을 했고 또 뚫어보고 극복해보는둥 하루하루가 그저 답답했습니다만, 이제야 주님의 의도를 깨닫게 되고 혼란스럽던 사정들이 하나씩 하나씩 정리가 되.. 2014. 1.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