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가정이 많이 회복되고 좋아지는 기미가 많이 보엿으나, 오늘 갑자기 싹 다 박살이 났다.
어메..가장 처음 생각난것은 내가 뭘 잘못했나?엿다. 내가 잘 살고 열심히 살게된 뒤로 회복이 일어나니까 계속 이렇게 살면 완전히 회복이 되겠다! 여겼는데 잘 하고있음에도 불구하고 상황이 또 다시 밑으로 꺼지니 마음이 너무 힘들다..
평화롭던 어제. 읽었던 말씀이 조금 신경에 거슬리긴 하였다.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난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 그러므로 땅이 변하든지 산이 흔들려 바다가운데 빠지든지 바닷물이 횽용하고 뛰놀든지 그것이 넘침으로 산이 요동할찌라도 우리는 두려워 아니하리로다.
시편46:1-3
역시 오늘 다 박살..
그동안의 개박살남 중에도 느끼고 보았던 모공으로 체험하였던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부인할수가 없기에 오늘도 기도하며 성경책을 폈다.
무릇 징계가 당시에는 즐거워 보이지 않고 슬퍼 보이나 후에 그로 말미암아 연달한 자에게는 의의 평강한 열매를 맺나니
히브리서 12:11
오..어제 말씀과 오늘 말씀이 일치가 된다..허허..나의 몸과 뇌는본능적으로 생각이란 행동을 하게 되었다.
개같은 환경 속에서 가끔 개가 되기도, 새가 되기도 왔다갔다하며 그래도 하나님 붙잡으며 싸우는 끝에!! 완전 와.. 열매들이 많이 맺혓다. 정말 말도 안되는 회복이 일어났다. 어머니가 기도를 다시 시작하시고 해결되지 않았던 돈문제가 해결이 됫으며 내앞에서 눈물을 흘리며 그동안 미안하다는 어머니를 보며 내 심정이 어떠했겠는가. 완전 감사 완전 감동 완전 파워가 셈솟는 그런 것을 느꼇다.
어제도, 오늘도 분명 잘하고 열심히하며 겸손하게, 교만해지지않게 조심히 가고있었건만 난 아무것도 안했는데 회복되었던 상황은 회복이 뭐야?를 외치며 새가 되어 다 날라갔다..
다시 돈이 문제가 되고 동생이 말썽을 피우고 난 나대로 일들이 꼬이고 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ㅏㄱ
어으.. 하나님 뭡니까..라는 마음이 지금 내안에 가득하지만, 말씀을 보고 다시 굳게 마음 먹는다.
무릇 징계가 당시에는 즐거워 보이지 않고 슬퍼보이나..
후에,
그로 말미암아,
연달한 자에게는 의의 평강한 열매를 맺나니
'징계'라는것은 저절로 생기는것이 아니라 누군가가 준것을 뜻한다. 저절로 생기는것을 징계라 하지않는다. 사고라고하지..하나님께선 '의의 평강한 열매'가 얼마나 귀한거고 파워풀한 것인줄 나에게 분명히 보여주셧기에
오늘
이 말씀을 의지하며 이번엔 흔들리지 아니하고 온전히 하나님만 바라보며 버텨보리라.
아. 한가지 말 맺고 마치겠다. 개같지만 개가 되지않는것은 무엇인가. 뭔가를 붙잡지않고 버틴다는것은, 곧 난 개요 개니라. 하며 개망하는, 단군신화의 역사가 반복된다는것을 의미한다. 말도안되는 상황에서 무엇을 붙잡겠는가. 진짜 예수님밖에없다.
그로 말미암아 연달한 자에게는 의의 평강한 열매를 맺나니..빠샤빠샤빠샤빠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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