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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일기장) 흑역사../1층 (2012~2015)

윤형서 1장. 병신되고 싶은가. 싫은가.

by 글쓴이, 갈렙 2013. 3. 18.

이렇게 살면 안되겠다고 깨닫는 요즘. 책도 읽고, 공부도 하고, 기도도 하고 운동도 하고 개처럼 살지 아니한다. 진짜로 하나님이 살아계시다는것을 피부와 모공으로 인식이 되고부터 인생을 헛으로 살수없다고 생각했다. 그랬더니 존x 열심히 살아진다. 신기하다. 처음엔 열심히 살고는 싶은데 당장 뭘할지 몰라 수면습관부터 잡자 하여서, 하루종일 놀고 잉여처럼 살앗지만 자고일어남의 시간만큼은 굳건히 지켰다. 이 글과는 상관없는 내용이지만 수면이 잡히면 인생이 잡힌다는 말이 맞다. rmp끝나고 알바가고 책도 많이 읽고 생각도 많아지고 확실히 열심히 살고있다는것을 느낄수있다. 삶이 빡빡해졌고 희망이 생기기 시작했다. 와 내가 뭘 할수있구나! 뭘 하고있구나! 이야! 했는데, 이상하게 내 마음은 공허해지기만 한다. 뭔가 빠진느낌..이건 아니다라는 느낌이 조금들때. 아니나 다를까 하나님께서 나를  아름답게 짓밟으셨다. 동생이 구치소에 들어가게되고 엄마는 멘탈이 붕괴되고 나는 손님들을 테이블로 모시고있고. 미쳐 돌아버리는 상황가운데 느끼는 이 개같은 느낌. 마음이 너무 불편해 알바 잠깐 짬날때 베란다 밖으로 나가서 하나님께 기도했다.

 

왜 그러세요 하나님 저 열심히살고 잘 하고있잖아요.

 

곧이어 바람은 싸대기가 되어 나에게 훵훠후허ㅜ러훻 하고 불어왔다. 마음속에서 이런 생각이 들었다.

"니가 누구였는지 잊지마라 "

 

그렇구나..내가 누구인지 잊고있었다. 내가 어떤 병신이었는지를 잊고 있었다.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것들을 모른체하고 내가 얻고 내가 깨달은거라며, 하나님과 동행하지 않고 혼자살아가려고 했었다. 삶에 대한 자세가 달라졌다고, 책을 읽고잇다고, 생각을 많이 하고잇다고 개뿔이 내가 뭐라도 된마냥 설쳐되고 있엇다. 이것을 때닫게되고 1주일동안에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뼈저리게 느꼇으며 동시에 가정이 회복되고 나도 회복되고 상황이 나아지고 말도안되는 일들이 너무 많이 일어났다. 다시말하지만 하나님이란 존재를 모공으로 느꼇다.

 

내가 이룬것이 아니라, 모두 하나님이 주신것이다. 인류의 역사가 예수그리스도로 나뉘듯 사람의 인생도 예수그리스도로 나뉜다. 내가 누구였는가. 예수를 알기 이전의 더러웠던 하루하루를 살아가던 우리의 모습이 진짜 모습이다. 지금 변했다고 깝치지말라.

 

마지막 이 이야기로 설교를 마치겠다.

 

무엇을 받았는지 모르겠는가. 하나님은 살아계신다. 뭣도아닌 줘뺑이 인생 혼자 꾸역꾸역 살아가려하지말고 한번 하나님께 도움을 구해봐라. 모든 인간 한명한명을 하나님이 창조하셨으니 인간이 살아가는 방법은 하나님께있다. 자동차의 기능을 알려면 만든 사람에게 가야하듯 인간도 마찬가지이다. 하나님 살아계신다. 인생을 자기힘으로 살아는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맡길때에, 살아계신 하나님은 구약의 불기둥과 구름기둥이되어 인생을 빨로우(인도)할것이며, 줘뺑이가 아닌 제데로된 인간으로서 살아갈수있을것이다. 인생 별거 없다. 이 글을 읽는 모든 이들에게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증거하고 싶다. 하나님은 살아계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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