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마음 아프고 정신없어 죽겠는데 이놈의 군대는 저를 더 어렵게 합니다
부족한 저..에게
하루에도 몇번씩 불꽃 흑역사 일으킬 위기가 많이 찾아옵니다. 옆에 부실게 없는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볼펜이 없는게 얼마나 감사한지,,,농담처럼 이야기햇지만 온지 일주일도 안됫는데 하극상 일으킬뻔한게 한두번이 아닙니다. 정신 바짝 안차리면 수많은 선임들 앞에서 앞에서 대낮에 선임 한명 븥잡고 때려죽일 준비가 되있습니다.
마귀가 자꾸 속입니다 갈굼당하는 그 순간 만큼은 영창도 무섭지 않고 처벌도 무섭지않아집니다
나를 짓밟는 상대에 대해서 살기가 올라오고 머리통을 시맨트 땅에다 처박아 짓니겨 죽여버리고 싶슴니다.
예수님 믿고 변햇다고 지껄이고 다니지만 실상 내가 이렇게 연약한 사람이구나를 처절하게 느낍니다. 이딴것에 동요하는게 나구나를 처절하게 바라봅니다 이게 나구나 생각합니다
내 위에 누군가가 나를 컨트롤한다는게, 그 명령에 복종해야한다는게 얼마나 분노가 일는것인지, 얼마나 짜증나는것인지, 폭군이 나를 다스리고 양아치가 나를 다스리는것이 얼마나 괴로운지를..
그런데 내곁에 폭군이, 내 곁에 양아치가. 그게 주님이라면. 그래도 주님이 좋냐라고 주남이 내게 물으시는데 나는 어떻게 대답할른지.
예수님을 믿게되고나서 내 인생을 통쩨로 주님께 드린다는 고백을 햇엇습니다
주님이 날 대신해서 죽어주셧고 그 사랑을 확증하셧고 주님이 나를 만드셧고 그래서 나보다 나를 더 잘아시는 주님이라면 주님이 내게 폭군으로 다가오든 양아치로 다가오든 내 인생 주님이 통치하시는게 당연합니다.
하나님이 살아계신것은 분명한 사실이고 동시에 내가 이 자리에 잇다는것은 결코 우연이 아닙니다 주님이 내인생 어찌해도 좋아요 주님이 써주세요 라는 고백이 과연 가벼운 고백인지 주님께 내 인생을 맡긴다는고백 과연 진심인지 등등 많은 생각을 합니다
내게 주어진 4년. 이 기간동안 더 뜨거운 주님을 뵙기를 원합니다 더 뜨겁게 주님께 사랑고백하게되기를 원합니다. 상남자들 사이에서 술안마시고 어울리는게 정말 어렵고 플래닝하고 피드벡하며 내게주어진 일들을 계속 진행해야만 하지만 상남자들은 그러하지 아니하고 어울리는것을 원합니다
저는 눈치도 잇고 유두리도 잇습니다 어떻게해야 어울리는지 알고 어떻게해야 윗분들이 좋아하는지 잘 알고잇습니다. 내가 하나님앞에 다짐햇던 (술은 입에도 대지않을게요 내 인갱을 위해서 사람에게 아부아첨 절대 떨지 않을게요 등등), 그러나 아것들 안지켜서 천국못가는게 아니지만 하나님과 개인적인 관계속에서 다짐햇던것들만 만 내려놓는다면 원만한 군생활을 할수있습니다.
술안마셔서 병신 됫습니다. 왜 안마시냐는 질문에 예수님을 믿어서 술을 입에 대지 않습니다 라는 대답을 하여 더 병신이 되엇습니다. 군 특성상 예정에 없는 회식이 참 많습니다. 내가 배운것은 플래닝입니다 계획에 없던일을 할수가 없어 병신이 됫습니다
내가 배운것은 매력적인 그리스도인인데. 경건한 쪼다가 아닌데. 이기적인 이곳 안에서 믿음을 지키니 자연스레 경건한 쪼다가 됩니다. 그 이기적인 것에.동참할수앖어 복음을 전하니.아주 쪼다의 종결이 되버렷습니다 난 뭘까 이건 뭘까 심히 의아합니다 제데로 하는거 맞나?
그리스도의 향기를 뿜는 말이 어찌 강박이 되는지. 내가 이래도 그리스도인인가 얼마나 낙심하게 되는지.. 그러나 깨닫기를 그리스도의 향기란 착한척해서 의로운첟헤서 하는것이아니라 사람에게 복음으로 위장한 달콤한 말들이 향기가 아니르 내 행동이 거지같아도 병신이 되어서라도 내 모습 통헤서 일하시는 주님의 모습을 보여주는것이 바로 향기라는것을 깨닫습니다
주님앞에서 결단하고 실천하니 주님 말씀하셧던 병싱취급이 실체가됨을 통해 아 내가 제데러 가고잇구나 확신이 듭니다
이 기간 잘 통과해서
주님 요구하시는바 잘 배우기를, 그리고 마지막때에 주의 나라를 위해서 내가 이제 실질적으로 해야할바를 하게되기를
내 연약함이 없어지지않아 예수님께서 대신 내 연약함을 지시고 함께 죽으셧는데 마귀에게 속아 없는 그 연약함 때믄에 먼길돌아가지않고 주님 말씀하신 길로만 돌파하고 직진만을 하기를
중보 부탁드림니다
군생활 힘듭니다. 아첨 아부없이 미래도 없는곳이 군대입니다 믿음은 오히려 진로에 방해가 되는곳이 이곳입니다 믿음로 돌파하다 병신타이틀을 얻어씁니다 너무 함들고 믿음과 어울리는것을 동시에 할수 없을까 고만해보고 고민하지만 타협 말고는 답이 없습니드.
병신되든 뭐가되든 승리한다 말씀하신 주님이니 믿고 의지해서 따라갑니다 하나님은 살아계시기때믄입니다 언제 폭군으로 변할지 모르는 이 병신같은 나를 요한의 아들 시몬아. 불러주신분이 하나님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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