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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일기장) 흑역사../1층 (2012~2015)

과식 노노

by 글쓴이, 갈렙 2015. 11. 1.
센드위치 두개를 저녁으로 먹었으나
식욕을 이기지 못하여
슈퍼에서 감자침과 붕어빵 과자, 그리고 메론맛 우유를 사와 먹었다.
훈련에 대한 긴장감때문인지 평소보다 식욕이 왕성해졌다.
먹는 도중 갑지기 소집명령이 하달되었고
과자들과 이별한체 응했다.
지금은 사무실에 앉아있다.
속이 더부룩하며 심장이 빨리 뛰고 있다.
심장이 속삭인다.
이번주 식단이 왜이렇게 많이 기름졌냐고..
훈련의 압박감을 이기겠다는 심리적 결단보다
그저 작은 건강 지키기 위한 소식과 운동이 더욱 중요하다라는것을 알았다.
다음부터 과식 하지말자.
절제의 아름다움을 취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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