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나를 돌아보았을때
지금의 이 시기를
떠올릴수 있었으면 좋겠다.
지금의 하루가 결코
쓸때없는 하루가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
나무가 될것이라 희망을 품고
씨앗을 심듯이
희망을 가지며 하루하루를
살아가겠다.
물론 지금 나의 모습은
실망 하기에, 그리고 좌절 하기에
충분하다.
그럼에도 지금의 이런 모습 마저
언젠가 아름답게 빛을 내는데
필요할것이라 믿는다.
믿기에 오늘의 하루를
그리고 있을 내일을
소중하게 맞이한다.
2014, 6, 1
휸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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