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그네1 개고생전기part 1. 2013년 2월 20일 ~ 2013년 5월 15일. 약 60일. 두달이란 시간을 밖에서 지내고 오늘부로 다시 집에 돌아간다. 2월20일 집에서 쫒겨났었다. 가정을 위해서 진심으로 기도했었고 가정을위해 내 자신이 변하려고 발버둥쳤었던 나로서는 어이가 없었다. 그리고 면상은 늙었지만 어린 나로서는 밖으로 내몰린것이 참으로 무서웠다. 하나님께서 왜 이러시나. 왜 이러시나.. 이제는 어디서 자야 하고 밥은 어떡해야하나..당장 가진거라고는 옷가지 몇벌이랑 버스카드밖에 없었다. 아.x됬네..하였던것이 그때 당시 심정이다. 정말정말 정말 초초초초초초 다행히 아는 형의 집에서 얹혀살수있게 되었고 그렇게 나의 생활은 시작되었다. 밖에서 생활하는 내내 매일매일이 고통스러웠다. 아침에 일어나 남의 밥통의 밥을 떠먹는 그 순.. 2013. 5.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