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고속버스를 타고 충주로 내려가고 있다.
일주일중 내게 있어 주님과 접촉 하기 가장 좋은 시간대는
새벽과 바로 이 고속버스에서의 시간이 아닐까 싶다.
여러가지 여건때문에 성남을 자주 들르는 나로서는
고속버스를 자주 이용하는데
이동하는 2시간동안 하는거라곤 거의 쭉 글을 쓴다.
내용은 여러 일기부터 기도가 대부분이고,
가끔 떠오르는 영감으로 소설도 써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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