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엘리베이터(일기장) 흑역사../1층 (2012~2015)

휸브로's to ME : 뚝심있게 걸어가자.

by 글쓴이, 갈렙 2014. 3. 23.

(사진 : 리복 운동화를 샀도다.)

 

탄산은 슈엡스. 음료는 아침햇살. 신발은 리복이란 말이 있다. 내가 한 말이다. 항상 어릴때부터 패션은 걸래일지언정 신발만큼은 편한것을 신어야한다라는 사륜자동차스틱한 중심으로 인생을 살아왔는데 그것이 오늘날에도 진행되어지는것같다.
 
최근 관리안하는 내 자신은 병신이 될수밖에 없다.라는것을 깨달아서인지 언제 죽을지모르는 나약한 육체와 어디로 튈지모르는 돌같은 두뇌를 어디서부터 어떻게 어찌 관리하고 감당을 해야되나 고민을 많이 했다.
 

우선은 어떠한 일이 내게 주어지거나 맡겨졌을때 그것을 감당해낼수있는 몸땡이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수면습관은 물론 식단에도 관심이 가고(휸식단, 휸포션 탄생), 운동까지하려 운동화까지. 이전에 경험하지 못했던 삶의 실질적인것들이 싸그리 교체되어지는 요즘이다.
 
하루가 다르게 수많은 변화들이 일어나고 매일 새로운 에너지가 꽃피는것을 느끼지만 역시 이런 승리의 경험들은 초심을 잃어버리게만들고 사람을 교만하게 만드는것같다.

 

'다른 사람들에 비해선 별거 아니지만 한번 빢세게 실천해보니 나도 가능성이 있는 사람이구나. 내가 위대한 사람이 되자.' 라는 생각이든다랄까. 물론 좋은생각이고 긍정적인 반응이지만, 내 인생에 관리가 필요하다고 결단한 이유는 바로, 나는 내 자신이 좋은 그릇이 아니라는것을 알기때문이다. 인격은물론 태도습관들 모두가 썩음투성 또 병신투성인것을 강하게 직시하기 때문이다. 

 

조금 인생 파워얻었다고 교만해져서 이상한곳에 눈돌리지말고 그 파워의 시선을 맡겨진 상황에 돌리자. 초심을 붙잡자. 글을 쓰며 내 자신에게 한가지 결단시키는것은 위대한 사람이 될 필요도 없고 사람들에게 인정받을 필요도 없다는것이다. 사람들 눈치 슬슬 봐가며 살필요 없다는거다. 사람눈들 의식할면할수록 인생이 비참해지기때문이다. 그저 초심 잃지 말고 내게 주어진것이 무엇인지 놓치지말고 뚝심있게 걸어가자는 결단을 새로 한다.

 

 

 

 

 

 

'엘리베이터(일기장) 흑역사.. > 1층 (2012~2015)'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투  (0) 2014.03.26
잡출: 돈과 운석의 관계  (0) 2014.03.26
인생은 살아가는것이 아니라, 걸어가는것  (0) 2014.03.23
삼분생각  (0) 2014.03.20
황사  (0) 2014.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