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 스토리를 하다가 잠시 일기를 쓴다. 10년만에 메이플 스토리를 하려다 아이디를 까먹어 본사에 전화걸고 난리쳐서 겨우 아이디를 알아내엇다. 몰컴의 이유된 메이플스토리엿는데 메이플이나 강이나 산이나 역시 세월앞에선.. ㄷ ㄷ 참 많이 바뀐것 같다.
참 오랜만에 맞는 여유인것 같다. 이전도 돌아보고 추억이 새록새록.. 폭풍이 오기전은 잠잠하고 조용하지만 폭풍이 지나간 후도 고요하다. 인생에 거친폭풍파도가 와도 주를 볼수잇어 잠잠하고 파도가 지나가면 왜 파도가 왓는지 알수잇어 또 잠잠하다.
7개월을 정신없이 일 주어지고 일 처리하고 이루고 실패하고 긴장속에서 일주일이란 개념 없이 그저 하루하루 살아낸것같다. 살다가 살다가 문뜩 오늘을 보니 뭔가 이상하다. 여유롭다.
어느센가 일들과 모든 상황이 다 정리 되엇음을 본다. 왠지 어디에 전화해야할것만 같고 이리저리 일처리 해야할것 같고 뭔가 머리를 팽팽 굴려야될것 같은데..메이플을 하고잇은 나의 모습이 어딘가 어색하기만 하다.
뭐랄까 해야될게 더는 없는 느낌이랄까.. 그렇다 이 고요함은 아마 장차올 폭풍을 위한것일터.. 그래서 쉴시간을 내게 주신 것일터..얼른 충전하여 다시 내게 새롭게 주어질 환경 붙잡고 십자가 삼아 다시 달려갈 야겟다. 메이플 스토리는 로그아웃 하고 성경을 읽어야겟다.
메이플 망한거 같음을 느끼며 성경을 핀다.
'엘리베이터(일기장) 흑역사.. > 1층 (2012~2015)'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새로운 정립 (0) | 2014.01.13 |
---|---|
주님의 본심 (0) | 2014.01.13 |
발을 내딛다. (0) | 2014.01.04 |
2013th. part 2 : '2014, 다져짐과 조각의 해' (0) | 2014.01.01 |
휸브로s : '2013, 갈려짐과 밟힘의 해' (0) | 2013.12.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