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생활 너무 힘들어요
고참분들 눈에 잘들어야 살아남는데
저한테 그럴 마음이 없네요
다 주님이 싫어하시는 행동들을 해야만하잖아요
저는 다른거하고 싶거든요
제가 하고싶은거 하고싶거든요
저는 진짜 주님 이름 높이고싶고 경배하고싶거든요 어딜가나 복음들고 어딜가나 찬양하고 뭘하든 감사하면서 살고싶거든요
어떤 모임이든 기도는 필수고 하나님얘기 자유롭게 하고싶거든요.
근대요 주님
군대는 군대인가봐요 안되네요..
주님이 지금 저에게 원하시는게요
그리고 만약 이렇게 제가 하기싫은것들을 주신이가 주님이시라면요
이래도 너 나 따라올거냐라고 묻는거라면요
'네'라고 대답할래요
모래를 먹이셔도 맛있게 먹을래요
똥을 먹이셔도 맛있게 먹을래요
주님이 시키신것이라면요
주님 저 내일부터 새롭게 살려고합니다.
내 하고싶은거, 내 바라는거 다 버리고
진짜 술을 먹든 아부를 떨든 주님보시기에 좋지아니하는것들이라도
주님이 시키시는것이니 다 하려고 합니다.
적어도 남은 3년동안은 믿음 이런거 다 버리고 정말 순종을 바라시는것이라면요
모두 할수있어요..
주님 사랑하니까 선임들이 권하는 술 먹을수잇는거고 주님 사랑하니까 템버린들고 흥돋을수있는거고 주님 사랑하니까 아부떨고 뒷담하고 주님 사랑하니까 밑바닥생활할수있는거에요 주님.
저 정말 다 내려놓습니다.
내 믿음마저 내려놓습니다.
근데..
근데 주님
믿음을 어떻게 내려놔요
믿음을 어떻게 내려놓을수가있어요
못내려놓습니다.
차라리 저를 죽이세요
내일이면 주님이 응답하실거야. 내일이면 특별한 일이 생길거야. 회복하실거야. 나아질거야라며 매일매일 주님 기대하면서 여기까지올수있었는데.. 비록거기에 응답하신거 하나도 없지만..그래서 여기까지올수있었는데 어떻게 이 믿음 내려놓습니까. 어떻게 내려놓을수있습니까.
너는 세상의 빛이다. 너는 내 아들이다. 빛을 발하라. 두려워하지마라. 내가너를 이끈다. 너는 보가만해라. 라고 명하셧잖아요. 약속하셧잖아요. 언약햇잖아요
주님얼굴 순간 놓칠까봐 그래서 술 못마시겠어요
주님얼굴 못볼까봐인지 사람들이랑 잘 안어울려지구요
주님사랑이 엄청 거나하니까 거기에 취해 어리버리해지더라구요
그래서인지 어딜가나 주님 고백 하니까 그래서 욕먹고 무시당합니다.
주님 저를 봐주세요
부족함에도
주님 사랑하기위해서 제가 선택한 삶의 댓가들이 이렇게 많습니다.
주님의 사랑에 제가 이렇게 댓가를 지불하고있습니다.
저를 봐주세요
주님
그거 아시나 모르겟는데요
요즘 사랑은 더치페이입니다.
주님도 이제 댓가지불하셔야죠..
진심 지불하세요..
힘들어요
진짜
언제까지 이러실거에요
...
돈 없으시면 제가 낼게요 뭐
멍청해도 주님이름 입에 담으면서 살수있다는거 하나로 전 만족이랍니다
입을 막으시면 화장실가서 기도할거에요
팔다리 자르시면 그 자리에서 울면서 기도할겁니다
어떤 상황이든
부족함에도 주님 찾는 저를
불쌍히 여겨주시고
가엾게여겨주세요
주님 사랑합니다.. 주남이 내 마음 아셔요
주남만이 저에게 뭐라할수있어요..
사랑한다 고백할수있게해주셔서 고맙고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주님
앞으로 더 많이 사랑하고싶어요
진하게 살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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