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갈렙 2015. 8. 16. 22:58
참고서적 - (역대하)(열왕기상)(잠언8장)
참고 사이트 -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114520&cid=40942&categoryId=33431

1. 지혜의 정의
지혜의 근본은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고(잠 1:7), 여호와를 경외하는것이란 악을 미워하는 것이다(잠8:13). 그리고 악을 미워하는 것은 하나님의 훈계와 명령을 지키며 법을 떠나지 않는 것이며(잠6:20), 우리는 이 지혜를 항상 마음에 새기고 목에 메야 한다(잠6:22). 


본문 
를 사랑하는 자들이 나의 사랑을 입으며 (1)를 간절히 찾는자가 나를 만날것이라(8:17.) 여호와께서 그 조화의 시작, 곧 태초에 일하시기 전에 를 가지셨으며 만세전부터 태초부터 땅이 생기기 전부터 내가 세움을 받았나니, 아직 바다가 생기지 아니하였고 큰 샘들이 있기 전에 내가 이미 났으며, 산이 세워지기 전에 언덕이 생기기 전에 내가 이미 났으니, 하나님이 아직 땅도 들도 세상 진토의 근원도 짓지 아니하셨을 때에라. 그가 하늘을 지으시며 궁창을 해면에 두르실때에 내가 거기 있었고, 그가 위로 구름 하늘을 견고하게 하시며 바다의 샘들을 힘 있게 하시며 바다의 한계를 정하여 물이 명령을 거스르지 못하게 하시며 또 땅의 기초를 정하실 때에 내가 그 곁에 있어서 (2)창조자되어 날마다 그의 기뻐하신 바가 되었으며 항상 그 앞에서 즐거워 하였으며 사람이 거처할 땅에서 즐거워 하며 인자들을 기뻐하였느니라.(잠언8:22-31)

인사
반갑다. 이번 중국 출장을 하며 묵상했던 주제는 '지혜'였다. 솔로몬에게 어마어마하게 축복을 준 그 '지혜'는 무엇일까. 굉장히 많은 생각에 잠겼따. 그리고 오늘 출장동안 얻은 은혜들을 나누고 싶다. 오늘은 잠언을 들이 파볼거다. 먼저 우리가 생각하는 지혜란 무엇인가? 보통 입시공부하는데 필요한 지식, 정보, 이런것들에 적용을 하는 편인데 그것은 지혜의 극히 일부분이라는것을 오늘 밝힌다. 오늘 풀어질 말씀에서 그 이상의 뜻이 있다는것을 알려주고 싶다.

1. 잠언에서의 '지혜'는 '예수님'의 형상
본문의 (1) 을 보면 갑자기 지혜가 인격화가 되는데 8장에서 말을 하고 있는 주체자가 '지혜' 본인이라는 것을 알수가 있다. 그리고 또한 (2)를 보면 지혜라는 존재가 대뜸 자신이 창세전부터 있었으며 이 세상만물의 창조주라고 소개하는것을 볼수가 있다. 이것은 참으로 놀라운 구절이 아닐수 없다. 지금 솔로몬이 영접하고 있는 '지혜'라는 이름의 존재가 다름아닌 예수님이라는 사실은 소름돋을만한 주제인것이다. 우리는 이 본문을 통해 예수님은 십자가 사건 이전에도 이미 창세기와 욥기, 잠언, 등등의 여러 서적들에서 모습을 나타내고 계셨음을 알수가 있다.

지혜를 만난 솔로몬은 삘을 받아 즉시 일천번제로서 하나님께 오로지 한가지만을 구하기 시작한다. 그것은 장수도, 부도, 영광도 아닌 8장에서 만난 그 '지혜', 즉 예수님이었다. 지혜를 발견한 솔로몬의 심히 발정난 마음속의 갈망을 이 시대를 사는 우리는 반드시 배워야 한다. 솔로몬은 다른 어떤것보다 이 세상의 주인을 얻고 싶어했다.

우리는 흔히 예수님을 단순히 죄를 사해주시는것에 그치시는 분으로 제한짓고는 한다. 하지만 예수님이 이 땅에 모습을 보이신 목적은 단 하나, 아담의 선악과 사건으로 빼앗긴 통치의 주권을 다시 빼앗아 다스리기 위함이다. 그것이 십자가에서 피흘려 죽으신 이유이다. 예수님에겐 죄사함 이상의 통치하는 부활권세가 있다는것이다. 오늘 솔로몬에게도 그 비밀이 있음을 풀어나가겠다.

2. 왕의 권세
온세계가 하나님의 아들들이 나타나기를 고대하고 있다. 온 세계가 우주 만물의 주인이 하나님임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것을 합법적으로 깨부신것이 에덴의 선악과 사건이었지만, 그 선악과 사건을 다시 깨부셔 주권을 되찾으신분이 바로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이었다. 

예수님이 회복하고자 하셨던것은 크로노스의 시간에 카이로스의 뜻을 이루어버리는 것이었었으며 그것은 "내가 다시 이 땅의 주인이 되겠다." 통치의 권세를 되찾는 것이었다. 솔로몬이 지혜(예수님)를 구한 이유가 바로 하나님의 백성들을 공의롭게 제판하고 통치하기 위함이었기 때문이다. 

잠언의 지혜를 구함은 곧 왕의 권세를 구한것을 뜻한다. 예수님은 창조자이기 때문에 이 땅의 주인이라는 것이다. 그럼으로 우리는 예수그리도를 구하기만 하면되는것이다. 우리는 그분과 연합만 하면 되는것이다. 예수님을 구하기만 하면 이 땅을 통치할수 있는 왕의 권세가 임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지혜라고 소개하고 있고 말이다. 

이땅에서 우리는 가까스로 죄만 구함받기 위해서 예수님의 핏값만을 사용하는것에 그쳐서는 안된다. 솔로몬이 이 지혜를 구해 지혜가 삶에 충만하게 임했을때, 모든 세상의 왕들이 그를 찾아와 그의 권능앞에 무릎을 꿇었다. 통치하는 권세가 지혜에 있다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얼마나 기뻐하셨을까. 예수그리스도 앞에 이방인들의 왕이 다 무릎꿇었다는 것이다. 솔로몬같은 사람 한사람만 있어도 수많은 왕들이 무릎꿇는것이다.

(3)예수님은 죄사해주시는 분인 동시에 이 세상을 통치하시는 분이다. 때로는 죄사함의 예수를 구해야 하지만 동시에 통치자의 예수를 구해야 한다. 

예수그리스도는 창조주이시다. 예수님께서 계속 하시는 말씀이 너희는 계속 믿어 제발 믿어 내가 한 이적보다 너희는 더 큰 기적들을 행할것이라고 말씀하신다. 이것을 받아들이는것을 기복신앙으로 바라보는 이들이 있는데 절대 다르다. 솔로몬은 절대 부와 명예를 구하지 않았다. 금도 구한적이 없고  장수도 구한적이 없다. 솔로몬은 그딴거에 관심도 없고, 오직 솔로몬이 관심있었던것은 오로지 하나, 오늘도 예수그리스도를 구하는 거다.

4. 잠언의 비밀
솔로몬이 얼마나 갈망했는지 일천번제를 보면 알수 있다. 솔로몬은 그렇게 열정을 가지고 일천 번제를 드리며 구했던게 다름아닌 지혜, 오로지 예수님 한분만을 구하는 자였다. 무엇보다 이런 솔로몬에게 하나님이 크게 감동했다는 것이다. 하나님께선 전에도 후에도 없을 어마어마한것을 솔로몬에게 주겠다며 약속하신다. 

나는 여러분들이 지혜를 시시컬렁한 처세술이나, 말빨이나, 지식이나, 암기실력이나 이런 편협적인 아주 작은 것으로만 쓰지 말았으면 좋겠다. 일천번제까지 드리는 그 열정이 오늘날 우리에게 있어야 한다. 그리고 구했으면 좋겠다. 단 하나, 그리스도 예수를. 오늘 그 일천번제 드리는 마음으로 예수님을 구할때에 솔로몬에게 지혜를 주신것처럼 예수님께서 우리 안에 오시고, 또 그때에 우리 안에 있는 모든 죄와 허물들을 덮으시고 이후에 앞으로 역사하실 영역의 회복(다시 돌이킴). 창조때의 모습으로 돌이키는것 그것을 구하자. 모든 왕들이 감탄하고. 무릎꿇게 되는 그 어마어마한 지혜의 존재를 꼭 얻자. 

5. 기도
고난받으면서 반항하지않고 자기를 핍박하는 로마병정들 앞에서 목을 내놓은 예수님, 그리고 그 이후에 유다의 사자. 그리스도 예수를 갈망하는 그 마음이 우리 안에 살아숨쉬기를 원합니다. 피흘리기 까지 싸우겠습니다. 가마히 있지 않겠습니다. 사탄이 저를 24시간 잡아먹으려고 노리고 있지만 우리는 오늘도 선포합니다. 일천번제 드리는 그 열망, 솔로몬의 열정처럼 하나님을 행복하게 해드리기 원합니다. 주님을 그렇게 갈망하기 원합니다. 주님을 우리 인생의 주인으로 창조자로 받아들이기 원합니다. 


ps
대저 나를 얻는 자는 생명을 얻고 여호와께 은총을 입을 것이라. 그러나 나를 잃는 자는 자기의 영혼을 해하는 자라. 그러한 자는 사망을 살아가니라 (잠언 8:35-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