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갈렙
2015. 7. 12. 22:16
돈 없다는 이유가
자기에게 주어진 삶을
누리지 않아야 하고
자신을 현실에 가둬 놓을 이유가 되진 못한다.
참 이상한 사고방식을 가지고 사는 사람들이 많다.
지난 2년간
몇몇 어른들과 대화하면서
가장 답답하다고 느낀 부분이
눈으로 보이는 것에 한정되어 있는
그들의 사고방식이었으며
그 기준에서 벗어나지 않기 위해
악으로 깡으로 악착같이 사는 모습들이었다.
왜 이렇게 다들 스스로의 가능성을 죽이고
스케일을 줄여
현실이라는 틀 안에 자기 존재를 꾸역꾸역 집어넣으려 하는 것일까.
내가 스스로 군인의 길을 선택한 이유는
돈이 없어서가 아니라
순수하게
어머니를 전도하기 위함이었고
전역을 선택한 이유는
그 목적을 이루었기 때문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기 때문인데
나름 이 고귀한 삶의 태도를
썩어먹었다고 지적하는 사람들의 목소리에
조금 충격을 먹었었다.
고귀함의 단계를 돈으로 정의하려는
젠틀하지 못한 그대들의 수준낮은 방식보다
더 쉽고 훨씬 우월하고
세상에 같힌바 되지 않으며 살수 있는 방법이 있다.
아직은 하나님의 존재가
등한시 여겨지고 있지만
언젠가 모두
하나님을 인정하게 되는 그 날이 왔으면 좋겠다.
항상 노력해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