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갈렙 2013. 6. 5. 23:16

아주대학 병원 근처pc방.

월요일날 입대를 하기에

여러보로 준비하기위해

pc방에 왔다.

미래를 향해 달리기 위해.

오랜만에 서든도 달리기 위해.

 

월요일이면 공군 부사관에 3달간 입대를 한다.

그 기간에서도 수많은 시험들이 있어

도중 탈락할 가능성도 많다..

 

부사관 자리가 개꿀인 만큼

합격하기도 만만치 않다.

 

그동안 동생이 입원해서 준비할 시간이 전혀 없었다.

내일은 현충일(목요일)이라 휴일..

그 다음날은 금요일(입대전 마지막 평일)

그 다음으 주말

그 다음은 입대다.

 

금요일날 모든것을 해결하여야 한다.ㄷ ㄷ

머리 빠게 지겠구만 이거..

 

상황이 어찌됫든

암튼

난 앞으로 전진한다.

 

라이즈업에게도, 친구들에게도

인사를 하고 싶지만..

할시간이 없다 ..

난 상남자니

바람처럼 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