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갈렙 2015. 5. 30. 21:16

내가 무엇을 잘못 행동한다던가 

나도 모르는 죄들을 지었을때

이상하게도 사건사고가 터졌다.

마치 내 생각과 행동이 잘못됬다고

지적받는듯한 느낌이었다.


하나님께선 특별한 상황으로 나를 다루시고

그 대부분이 큰 사건사고를 통해서였다.

그 과정을 계속 반복해서 겪다보니 

점점 지쳐가는 내 모습을 발견할수 있었다.


오늘 기도중에 한가지 머릿속에 떠오른 생각은

앞으로 '부드럽게 듣는 법'을 익혀야겠다는 것이다.

작은 소리에도 민감하게 반응할수 있도록,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고 

지혜롭게 대처할수 있도록 말이다.


어떻게 하는건지 아직 잘 모르겠지만

이전보다 조금 더 무릎꿇어 

주님의 얼굴을 바라보는 시간을 늘리고

삶속에서도 조금 더 겸손하게 살아가는것이 

그 첫걸음이 아닐까 생각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