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베이터(일기장) 흑역사../1층 (2012~2015)
기독교는 의리다.
글쓴이, 갈렙
2015. 3. 14. 20:31
과거, 만나지 않고 하나님의 이끄심을 들먹이며
윗사람의 말을 듣고 순종한답시고
사람을 경계하고 경멸해버리고 내쳐버리는 행위를
이 두눈 앞에서 본적이 있었는데
겉으로 표현은 안했지만
말도 안되게 충격 그 자체였다.
예수님이 우리의 머리 되시고
우린 모두 그 분의 지체임에도 불구하고
그 지체끼리 서로를 지적하고 정죄하는 모습을
계속해서 바라보게 된다.
사람을 함부로 믿어서는 안될 지금의 시대,
'의리'란 멍청한것이 되버린 지금의 시대에
내가 기독교인들을 판단 하는 방식은
다름 아닌 의리가 있냐 없냐가 되버렸다.
기독교인에게 필요한것중 하나를 말하자면
의리를 꼽고 싶다.
상대의 현재 모습을 바라보지 않고
완성된 모습을 바라봐줄수 있는.
상대를 향한 하나님의 약속이
이루어졌다고 말해줄수 있는 선한의리가
우리 기독교인들 사이에도 있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