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갈렙 2015. 2. 21. 13:42

효정이 누나가 내게 이런 말을 했다. 

"계속 글 썻으면 좋겠다 !

재능이야 그거! ㅋㅋ"


다은이 인선이우나 다현이 진우형 동찬이형 

배성환목사님 정기형 김동규중사 등등


.. 사실 난 잘 모르겠는데

너무 많은 사람들이 칭찬을 해준다. 

(많은 사람까진 아니지만 친구 없는 나로서는

저정도면 많은...)


말씀부터 주위 사람들의 칭찬.

이 글이라는 영역에 한번쯤 발을 내딛어볼 초석이

만들어진듯한 확신이 살짝 생겨난다. 


근데도 자신이 별로 없고 잘 모르겠다. 

글로 하고 싶은건 딱 한개밖에 없다. 

마음속에 간직해온 이야기를 풀어내는것 뿐이니까


그러나 시나리오 라는것을 어떻게 알게 됬다. 

꿈꾼 내용중 하나 골라서 대충 휘갈겨 써보니까

뭔가 재미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설이라 꽉 막힌 고속도로에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쭉 써나갔는데 

글을 쓰는 제대로 된 방법만 알면 진짜 잘 쓸것 같은

느낌이 많이 들었다.


하나님께서 글로서 내게 말씀하실게 있으신걸까..

솔직히 호감이 생기긴 하는데..

들뜨진 말자구나 (겁나 들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