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갈렙 2015. 1. 30. 21:20
허름한 집. 다급한 아나운서의 목소리가 허름하기 짝이 없는 집안에 가득찬다. 티비 주변에 가득한 잡동사니. 티비 앞 빈티지한 갈색의 1인 가죽쇼파.
거기에 앉아 티비를 보고 있는 한 남성, 그는 뉴스에서 나오는 소식의 진상을 정확히 알고 있는 자였다.

'벌써 세번째입니다. 125명의 사람이 갑자기 사라지는 현상이 또 다시 발생했습니다. 도데체 이 세계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걸ㄲ .......'

"D..화끈하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