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갈렙 2014. 10. 9. 22:52

웨이트 트레이닝과

유산소를 평소보다 조금 심하게 했던 어느날이었다.


너무 피곤한 몸을 끌고 출근을 했는데

몸에서 도저히 힘이 나지 않았다.


운동을 하고나선 단백질을 꼭 섭취해 주어야 하는데

내가 섭취하는 단백질은 고작 쌀과 계란 뿐이었다.

 

악과 깡으로 일을 해나가고

어느덧 점심시간이 다가왔다.


갑자기 감독관님(부대 최고 선임)께서 땅공마탕을 한그릇 퍽 주시더니

"단백질먹어 단백질 너 이거 다먹어"

이러는 것이셨다.


나는 너무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뒤

막 먹었다.


정말..

하나님은 나의 어디에 결점이 있으신지

정확히 아시는 분이라고 느껴졌던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