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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4. 25

글쓴이, 갈렙 2014. 6. 7. 08:53
귀에서 지렁이비슷한 긴 벌래가 수없이 나왓다.

어릴적부터 들어왔던 온 갖 쌍욕과 안좋은 소리들이 
귀에 알을 깠던것 말고는 추측할수가 없었다.

왜 지금 귀에서 나왔을까라는 생각을 했다. 

이미 예전에 알을 까고 나의 내면에 서식했었을것이다. 
그 벌래가 나의 내면속으로 향할수도 있었지만
밖으로 나갔다는 사실에

분명한것은 
이미 귀안에는 알이 까져잇엇고 벌레들은 내 영혼을 깍아먹으며 서식했었으나

 그것이 밖으로 기어나왔다는것.


무엇보다도 벌레들이 나올때 개운해진 기분을 느꼇다는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