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갈렙 2014. 5. 28. 23:27

감옥에서 나온 동새이 

내게 처음으로 요구한것은

오토바이다.


부대 버스도 있고 

택시도 있고

자전거도 있는데 말이다. 


영광이 성격을 고려해

50cc로 사자고 했더니 

죽어도 125cc만 타겠다고 한다. 


그게 멋있고 더 빠른게 이유라고..

여기서 거절하면 또 성남으로 튈텐데..

아이고 어찌해야 되나..

지체하는 나의 모습을 보고 

동생이 화를 낸다.


50cc여도 충분히 다닐수있는 거리인데 그 이상 아니면 안된다는 영광이의 태도가 참 괴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