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베이터(일기장) 흑역사../1층 (2012~2015)

바라보다 : 부르짖음속에서의 원정

글쓴이, 갈렙 2014. 4. 27. 14:44

바라보다

성경에서 피는 굉장히 중요한 의미를 넘어서서 허벌나게 중요한것이다. 피라는것은 생명이기때문이다. 생명의 존재목적은 주님께 영광돌리는것이다. 그러나 그 피가 정해놓으신 집(육신)을 벗어나 땅으로 쫒겨날때에 그 피가 땅과함께 여호와께 원통함과 애통함으로 집에 들어가기를 부르짖는다고한다. 그래서 순교의 피가 땅에 뿌려질때에 진짜 집인 하나님 나라가 그 땅에 임하는것이고 말이다.

 

구약성경을 보면 옛날 이집트에 하나님의 백성들이 갇혀있었던적이 있었다. 하나님께서는 그 백성들을 꺼내기 위해 그 땅의 대통령인 바로에게 모세를 보내어 경고했으나 결국엔 그 경고를 듣지 않아 어쩔수없이 수많은 재앙을 내리신적이 있다. 그중 가장 처참한 재앙을 꼽으라면 처음난것들이 죽임당할거라는 예언을 하시고 끝내 성취하시는 장면이 아닐까. 이 재앙들로 인하여 당시 이집트에는 장자를 잃은 원통함과 애통함의 부르짖음이 가득했다.

 

모세시대에 열가지재앙은 수많은 시점에서 바라볼수있는 주제이지만, 어찌됫건 본질적인 이유는 다름아닌 억압되있던 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하는 내용이다.


이스라엘의 출애굽은 주님께 굉장히 중요한 일이었나보다. 하나님께서 억지로라도 그땅의 신들을 격파하고, 억지로 이집트 모든 장자들의 피를 취하고, 어떻게든 부르짖게 만드는 하나님의 움직임이 보였다.

 

부르짖는 소리

부르짖음에는 주님이 원하는 모든게 들어가 잇다고한다. 애통함, 원통함, 슬픔, 빡침, 허탈함, 등등 이런 공허함들을 호소하기위한 도구가 부르짖음이며 주님이 필요하다는것을 증명할수잇는 도구가 바로 부르짖음이다. 주님의 필요를 증명하는 부르짖음의 그 능력은 실로 어마어마하다. 이것이 얼마나 크냐, 실례로 한가지 들자면 홍해를 가를만큼 크다.

 

최근 세월호가 침몰하고 어린아이들이 바다에 장사되는 아주 큰 비극이 일어났다. 곳곳에서 부르짖는소리가 가득하고 너무도 혼란스러운 요즘이다.

 

너무도 슬프고 안타깝고..이 나라를 위해 기도하지 않았던 내 자신이 너무도 정죄되지만.. 분명한것은 어린 아이들의 핏값을 요구할만큼 깨어있지 않으면 안되는 시대가 도래했다는것이다. 하나님께서 이 나라를 향하여 장자까지 요구를 했다는것이다. 억압된 무엇인가를 풀어내시고자 작정하셨다는것이다. 즉, 이미 부르짖음속에서의 원정은 시작되었다는것이다.

 

강해보이지만 실로 약한 존재

나라전체에 부르짖음을 요구하시는것은 하나님의 중요한 계획이 진행되고있다는 아주 특별한 사인이다. 깨어있는자들은 누구나 다 인지했을것이다. 

 

주님께서 사탄에게 공중권세를 쥐어 주셨다. 그는 이 땅을 꽉잡고있는 하나의 법칙과도 같다. 그는 누구보다 영적인 존재이며 그의 영감은 탁월하여 무엇이 빛인지 무엇이 어둠인지 분별또한 가능한 존재이다. 그렇기에 누구보다 하나님이 이 땅에 다시 온다는 사실을 알고있는 존재이며 그 날을 가장 민감하게 캐치할수있는 존재가 바로 그다.

 

그렇기에 예수의 이름이 들리는 순간 도망치는 존재이며, 보좌의 빛이 비취는 그 자리를 떠나며, 하늘이 열리자마자 태워지는 존재가 바로 사탄이다.

 

주님이 이 땅에 가까우면 가까울수록 사탄은 겁을 낼것이고, 그것이 이 땅을 거하게 흔드는것으로 표현될것이다. 사탄의 마지막 최후의 발악이 머지않아 시작될것이다. 우리의 부르짖음은 하나님의 귀에 들어가며, 그 부르짖는 소리를 들으시고 하나님은 사탄을 밟으실것이며, 그 밟힘 속에서의 발버둥이 이 세상속에서 나타내어질것이다.

 

시대가 시대인만큼 이제는 깨어있는 자들이 아니면 살아남을수없는 구조가 되가고있는게 사실이다. 세상은 점점 더 격변할것이고 빨라질것이고 정신없어질것이다. 사람들은 피폐해질것이며 곳곳에 난리와 난리, 소문과 소문은 스케일이 점점더 커져 가득해질것이다. 내가 추측하는것이 아니라 성경에 고대로 나와있는 내용들이고 말이다.

 

그래서 더더욱 주님은 우리를 준비시킬것이고 훈련시킬것이다.

 

응집되는 군사들 : 싸울수있는 이들을 모집하시다.

군인은 싸울 기술을 익힌다. 전시에 살아남는 법을 배운다. 군인과 민간인의 차이는 전쟁시 필요하냐 없냐의 차이다. 전쟁시 민간인은 필요가 없다. 오직 싸울수있는 사람만이 필요할뿐이다. 민간인이 몇명이 죽든 사실상 전시상황에서는 신경도 쓰지 못하며 정부는 그저 적진을 점령하기 위해 전략을 세우고 병력을 투입하기 바쁘다.  

 

지금이 전시상황이라는것을 모든 크리스챤들은 알아야 한다. 남자 여자 구분할것없이 모두가 성령의 전신갑주로 무장하여야만하는 시대이고, 내 연약함에 힘들다고 쓰러질때가 아닌것이다. 싸우는 방법을 모른다면, 싸울수 없는 상태라면 버림받아 마땅한것이 지금 시대인것을 젊은 주의 청년크리스챤들은 분명이 인식해주어야 한다.

 

주님의 천사가 양각나팔을 불기 시작한다. 곳곳에 군대가 소집되고있음이 보인다. 미디어, 예체능, 비지니스, 마케팅, 모든 영역에서 주님의 이름을 가진자들이 일어서기 시작하고 그들 서로서로의 커뮤니케이션이 진행되고 그 소식들이 속속히 도착하기 시작함을 바라본다. 전쟁은  이미 시작되었고, 곳곳에서 전투가 치뤄지고 있다.

 

부르짖음속에서의 원정은 시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