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갈렙 2014. 3. 20. 12:12
: 급식먹으려 줄서는 삼분간 든 생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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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따라 맞선임의 갈굼력이 약해짐을느끼며 군대란 무엇일까에 대해 짧게 생각해본다. 보통 군대란 현재의 일들을 중지시키고 잠깐 다녀오는곳 이라고 여기기마련이지만 크리스챤수컷들에겐 일생일대의 광야를 초스피드로 단 2년만에 통과할수잇는 절호의 기회가 아닐까. 성경속 연단의 총 집합체가 특히 군대에 많이 밀집되어 잇다는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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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앞에 맞선임이 서계시다. 최근 선임께서 여친이생기시엇다. 이것은 내 인생통틀어 엄청난 사건이다. 연단의 시간이 곧 지나갓구나를 계시해주는듯햇다. 선임이 급속도로 착해졋기때문이다. 할렐루야아멘스럽다. 밥 맛나게 드시길 중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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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을 먹을때 보앗다. 젓가락 짝이틀리면 경련을 일으키는 부류들이 꽤 많음을. 지금 맞선임께서 그러시는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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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무러 ㄱ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