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베이터(일기장) 흑역사../1층 (2012~2015)

2013th. part 2 : '2014, 다져짐과 조각의 해'

글쓴이, 갈렙 2014. 1. 1. 22:42

 

 

(사진 : 면도기 없어 면도 못한 휸브로)

 

part2 : '2014, 다져짐과 조각의 해'

 

 

연약한 내 자신을 발견

이제 22살..아직 어린나이지만 인생이 너무도 힘들어 더 이상은 살수없다고 생각할때가 많이 있다. 정말 솔직히 내 인생 전반에 걸쳐 2013년처럼 힘들어본적이 없었다.

 

제발 방학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단 하루를 쉬지 못하고 5개월동안 달려왔다. 군인으로서의 업무는 업무대로, 동생 신경써야하지 가족신경써야하지 집안 신경써야하지 사생활은 사생활대로 너무나 바쁘고 하루24시간으로는 택도 없이 모잘라 수면부족에 항시 눈가가 떨려온다.

 

내 인생만을 신경쓰면 참 편하고 안정적으로 살아갈수있다만 주님을 믿고나서는 차마 그렇게 하지못하겠다. 주님을 따르려면 십자가를 지고 따르라 했으니 적어도 내게 주어진 환경만큼은 십자가로 여기고 살아가겠다라고 결심을했기때문이다.

 

근데 은혜받을땐 십자가 감수할수 있다고 고래고래 결단하더니 겨우5개월밖에 안지난 이 시점에서 고단하고 괴로움에 찌든 이 삶이 벌써 너무도 질리고 싫어지는 내 자신을보니 내가 얼마나 금방식는 사람인가..주님 이름음로 나간다며 큰소리 빵빵치고 다니지만 실상 나는 이렇게 연약하다.

 

이 고난이 과연 없어지긴 없어질까. 이 외로움이 없어지긴 없어질까. 개인적인 시간이 없어 미래를 준비하기는 커녕 현상황조차 바라보기 벅찬데 내게 미래는 있는걸까. 내 생각대로, 내 계획대로 인생이 전개되지않아 작은옷입다가 옷터지듯 이 가슴이 터지는것같다 너무 답답하다.

 

그러나 인생은 주님께 있으니 내가 무엇을 걱정하랴. 실질적으로 주님을 믿어볼수있는 절호의 기회가 지금이거늘

 

 

 

 (사진 : '메노라'라는 이름의 촛대 :

모세시절 떨기나무에 불로임재한 하나님을 의미하고있다.)

 

 

힘들기만 한 주님의 길

이젠 한계고 주님 이름이고 성령이고 뭐고 솔직히 더는 못버티는 지금이지만 실제로 하늘 나라가 있다면, 죽음 이후의 삶이 있다면, 언젠가 내가 죽어 갈곳이 있다면, 이 세상에서의 삶들을 위로해줄수있는 하나님의 존재가 사실이라면, 아버지께서 신을 벗고 달려와 나를 안아줄거란 그 성경속의 약속이 정말이라면,,그 나라에 들어가기까지 단 하루도 쉴수없다는 결단을 이 시간 새로이 한다. 그 약속의 땅이 정말 존재한다면, 내 몸 부숴지더라도 달려가겠다는 결단을 새로이 한다.

 

집을 떠나 타지역에서 돌아다니며 생활을 한지 7개월이 지났다. 집을떠나 아는 형님집에 얹혀살기도했고, 동생교통사고때문에 병원에서 살다가 곧바로 진주땅으로 내려가 살게됬고 그리고 다시 충주땅으로 올라오게 됬다. 현재 충주와 성남을 발판삼아 움직이고 있는 중이다. 이 충주땅도 잠시 머무는곳일뿐 4년뒤면 나는 또 다른곳으로 떠나야 한다.

 

하루하루 긴장속에서 살고있고 정신살짝 놓으면 피해가 속출하는 환경가운데로 주님은 인도하셨다. 자다가 전화오면 '필승! 황윤형 하사입니다!' 쩌렁쩌렁하게 받아야하고 출근조차 일찍 여유롭게 하고싶으나 상급자의 명령을 어기면 안되 마음데로 못한다. 내 상식이 통하는곳도 아니고 라이즈업에서 배운것들또한 이곳에서는 무용지물이 되버린다.

 

정말 감사하게도 이런 생각을 하던중 다니엘김 선교사님을 알게되었다. 어느날 교회에갔더니 다니엘선교사님께서 설교하셨고, 또 어느날 친구교회에 갔떠니 또 그분이 와잇엇고, 군훈련중에도 휴가받고 나와 교회에 갔는데 거기에도 계신...; 다니엘김..무서웠다. 무슨 귀신인가..나만따라댕기는..내 스토컨가 아니 내가 그의 스토컨가

 

그러나 그분의 삶을 듣고 그분의 간증을 듣고 설교를 들으니 놀라운것을 발견했는데 그분의 삶이 나와 정말로 비슷하다는것이었다. 그분의 마음가짐, 자세, 환경, 생각, 그속에서 느끼고있는 주님. 하나하나 살펴보니 소름이 돋았고 동시에 '내가 너 저렇게 쓸거야'라고 내 마음속에 외치시는 주님의 음성을 무시할수없었다.

 

그분의 설교말씀에 따르길 현 시대와 주님의 말씀을 잘 살펴보면 신랑이 오실날 곧 멀지 않았다고 한다. 살펴보니 정말로 그렇다. 정말 곧 멀지 않았다. 예수님은 신랑이 돌아오는 날 밤 수많은 신부들과 종들이 그 오는 소리를 듣지 못하면 이보다 더 큰 불행이 어디있을까. 언제올지모르니 우리에게 허리에 띠를두르고 신을 신은상태에서 급하게 밥을 먹고 쪽잠을자고 꼭 깨어있으라고 하는것이 주님말씀이다.

 

괴로움의 농도가 짙을수록 뚜렷히 보이는 목표지점

공군 비행장에서는 안개가 끼면 비행을 하지않는다. 안개때문에 위아래를 분간할수없어 많은 조종사들이 죽었기때문이다. 실제로 안개가끼고 안개의 농도가 짙어지면 짙어질수록 도저히 앞을 내다볼수가 없다. 괴로움도 마찬가지다. 인생에 괴로움이 끼고 그 농도가 짙어질수록 인생의 앞날은 절대 예측할수없다.

 

언제쯤 되야 발뻗고 편히 잘수잇는 그날이 올까. 언제쯤이면 내가 계획한데로 살수있는 환경이 될까라는 생각을 수없이 해보았다. 짬이 차야하나? 아니 4년 후일까? 도데체 내가 언제 평안해지고 안락해질까 끊임없이 생각해보지만 짬이차면, 주님은 내게 또 다른곳으로 인도하실것이고 4년후 군복무가 끝나면, 또 다시 타지역으로 나를 옮기실것이다. 끊임없이 긴장하지않으면 안되는 상황으로 나를 이끄시는 주님..나를 만든 그목적과 계획이 이미 실행되고 있다는것이다.

 

하나하나 가르치고 계시고 능력들을 키울수있게하시고 마음밭부터 태도까지 바로잡고계시는 주님이시다. 이렇게 강하게 주의 동행하심을 느끼니 어찌보면 마음이 편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치가떨릴정도로 두렵다. 도저히 이런 삶 살아낼 자신이 없다.

 

나는 참 자유로운 사람이다. 별명이4차원또라이고릴라 였다. 완전 형식을 무시하는 사람이었고 실제로 그것은 내게 자유함을 가져다 주었다. 편안하고 안락하고 좀 눕고싶고 소리도 질러보고 뛰어 놀고싶고...군대에서도 내 할일만 하고 오후 일과엔 내 미래에대해서 준비를 하고싶은 마음 굴뚝같다. 그래서 선임분과 많이 싸웠다. 영창갈각오로 싸웠다. 나를 억압하는 정도가 너무 심하다 생각들었기에 그만 억압받고 싶었다. 당장4년뒤를 준비해야되는 나이고  1분1초가 아까운 시점인데 이거 씨..아오 너무도 답답함가운데 한참 기도하던중 주께서 개인적으로 위로하시기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내 아버지 집에 거할곳이 많도다. 내가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러 가노니, 가서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요한복음 14장 1-4절)'

 

주님이 내게 원하시는것이 무엇일까..곧바로 선임분들께 죄송하다하고 현재는 매일 야근을 자처하고있다. 내게 정말 시간이 필요하고 4년뒤를 준비해야된다면 주께서 상황을 변형시키든 손가락이 짤리든 내게 시간을 허락실것이다. 일단 내가 해야할것은 주님이 나를 이 집단에 보냈으니 이 집단이 요구하는데로 하는것이 주님께서 내게 바라시는 최상의 예배고말이다.

 

괴로움의 짙음이 짙을수록 앞날은 보이지 않지만 그렇기에 청각에 의존할수밖에 없다. 주님의 음성에 더 의존할수밖에 없다. 마침 누군진 모르겠으나 성경속 한 저자는 주님은 우리의 목자시니,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자기를 지날지라도 두려워하지않는 이유는 주님의 지팡이가 주님의 양치시는 목소리가 나와 함께 하기 떄문이라고 고백한다.

 

주님은 우리의 목자되길 원하신다. 우릴패죽일수없어 잠잠히 순종하기를 기다리시고 그것이 더 행복한것이기때문에 앞이 안보이게 하시어 주님의 목소리에 집중하게끔 만드시는것이다.

 

마지막 시대

지금은 마지막때다. 머리둘곳없이 겁나 바쁘게 살아가야 하는 현 시대가 분명하다. 정신없이 세상이 돌아갈것이고 확신없는 안일한 믿음, 시덕잖은 믿음으로는 지금 세상에 휘말리고 말것이다.

 

더 철저히 분별하고 남들 눈치에 휘말린 예배가 아닌 복음이라는 본질위에 바로 서야한다. 교회에서 이젠 상식이되어버린것들이 있다. 그리고 그 상식이 없어지면 교회는 망할수밖에 없다. 전기없이 예배 돌아가지 않고 먹을것없으면 교회는 인기가 있지않다. 십자가외치는순간 교인들 떠나갈정도로 열매는 적고 허술한 가라지들만이 많아졌고 교회가 망하지 않으려 그런 수많은 상식을 붙들고 있는 교회들이다.

 

그 상식은 누룩에 불과하다. 우리 자신들이 확실이 붙잡고 있는 그것, 그것이 고집이 됫든 은혜가 됫든 뭐가됫든 붙잡고만 있는다면 그것은 썩어 곰팡이, 즉 누룩이 될것이다. 본질 위에 서되 끊임없이 내 자신을 돌아보고 회개하고 나아가며 점검하고 다시 돌압며 회개는.. 기도하여야한다는 소리다. 그래서 주님은 타성에 젖어 안일하게 만드는 누룩을 주의 하라하신거고 말이다.

 

그래서 분명히 십자가를 져야 한다. 주께서 믿음있는자 몇이나 보겠느냐 라고 하신것은 누가 십자가를 졌느냐 라고 묻는것이다. 구원은 쉽지않다. 과부의 기도는 이제 원하지 않으신다. 어린양께선 전에 죄인을 구하시러 이 땅가운데 오셨지만 다음에 오실때는 의인만을 구하러 오실것이다.

 

확실히 내일은 환란이지 평안이 아니다. 더 편한 내일은 없을것이다. 더 혼란스럽고 무지막지하게 공포스러운 나날들이 바로 내일이다. 그러나 괴로움속에서야 볼수있는 것이 있다. 바로 우리의 목표지점. 하늘의 성전. 우리를 위해 예비하신 아버지의 집이다.

 

 

(사진 : 충주에도 한강이 이어져 있엇다)

 

마지막 세대

다 잘될거야. 하나님께서 복을 더하시고 형통하게 하실거야 라는 계절은 지나갔다. 하나님께선 두루마리를 하나하나 펼쳐 나가실것이고 그에 따른 현상들이 보일것이다.

 

이제는 세상 점점더 정신없이 돌아가 그 속도에 모든 기업들과 회사들이 맞춰질것이고 수시로 컨텐츠들이 바뀔것이며 그래서 일하게 되는 우리들은 야근도 많이 할것이고 그래서 점점더 골방을 지키기 힘든 상황이 도래할것이다. 사탄은 우리의 골방을 포기하도록 하는 작업을 이미 시작하고있다.

 

점점더 세상이 심상치 않아지고 있다. 주님께서 점점더 난리와 난리 소문과 소문이 잦아질것이라고 하는데 그것은 분명 정보의 흐름이 빨라져 지구 반대편에서 뭐가 일어났는지 단번에 들을수있음이러라. 이글을 쓰는 오늘도 서울역에서 분신소동이 있었고 해외에선 과연 어떤 일이일어나고 있을지...상상이 안되는 현실이다.

 

교회는 점점더 거대해지고 있고 그리스도예수님은 교회를 떠나가고 있다. 긴장해야될때다.

 

여호수아가 전쟁에서 승리할수 있었던 이유

이런 정신없는 상황속에서 우리는 주님께서 파송하신 그 위치에서 주님이 맡기신바 그 환경에서 항상 최선을 다해야 하고 동시에 새벽을 세서라도 주님께 엎드려 감사드리는 골방속 깊은 교제를 정말로 지켜야 한다. 세상은 결코 발지 못하다. 밝아지려 노력에 노력을하지만 결국에 어두운것이 세상이다. 그 어둠속에 빛을 가지고 온분이 주님이고 말이다.

 

하나님을 배신하면 돈을 준다는 음성을 분별하기에 일부로 가난해질수밖에 없고, 세상과 구별됫기에 애통할수밖에 없는 왕따의 자리를 걸어야 하고, 그렇기에 온유해질수밖에 없고 나를 채워줄고 주의 의밖에 없음을 알기에 의에 주릴수밖에 없고, 그럼으로 더욱더 하늘의 나라가 뚜렷히 보이기에 나를 핍박하더라도 사람들을 긍휼이 여길수있음이요, 주께선 이들이 마음이 청결하다 하셨고, 세상이 원하는바를 하지말아야하는것을 너희가 잘 알기에 핍박이 따를것이라고 하셨다.

 

수많은 앨리트들을 내곁에 주시고 그들과 경쟁하는 구도로 날 넣으신 주님이시다. 왜 나를 그런 앨리트집단에 넣으셨는가. 그들을 주의 능력으로 이기라는것인가? 주의 열매를 맺어보라는 주님의 요구이신가? 아니다. 얼른 심령이 가난하게 하시려고, 얼른 애통하게 하시려고, 얼른 의에 주리게 하실려고 얼른 박해당하게 하여 주님의 택하심을 입게 하시려고.

 

여호수아가 수많은 전쟁에서 승리할수있었던 이유는 여호수아의 뒤에 두팔을 벌려 손을 들고있는 모세가 있었기떄문이다. 손이 떨어지면 여호수아가 패배하기에 승리를위해 사람들이 그의 손을 전쟁이 끝날때까지 붙잡고 있었다.

 

우리 뒤에 누가 있는가. 이 전쟁의 승리를 위하여 그리스도예수는 두팔을 드셨고 절대 떨어트리지 않게 하기위해 두 못으로 고정시켰다. 예수그리도의 보혈을 힘입어 나아간다는 말이 바로 이런 말이다. 현재 주님의 군대가 일어나고있음을 기억해야한다. 주님의 계획이 진행되고 있음을 인식해야 한다. 곳곳에 기드온의 7000용사가 준비되고있고 곳곳에 군대를 집합시키는 나팔이 울리고 있다. 

 

처절한 부르짖음

주님을 의지하면 어떻게든 전진하게 되있다. 달려가야한다. 지쳐서 달려가지못하면 속도는 느리더라도 걸어가면된다. 다리가 아파 걸어가지못한다면 속도는 더욱더 느려질지라도 기어가면 된다. 기어가지 못한다면 시선으로 쳐다보면 된다. 어떻게든 앞으로 나아가야만한다.

 

이 시대속에서 외치고있는 주님의 함성을 들어야 하고 그 계획에 동참할 사람들은 반응해야 한다. 북한, 중국, 파키스탄, 핍박이 없는곳에는 주님의 임재가 있을수없다. 우리나라 편해보이지만 잘 생각해보면 동방의 나라들과 다를바없는 초 핍박지역이다. 이 시대 사람들이 얼마나 속고있는지 얼마나 눈이 가리워졌는지 어쩌면 그 동방의 지역보다 불쌍한것이 바로 예수라는 이름을 알고있고 믿고잇지만 주의 구원이 미치지 않은 이들이 아닐까 싶다.

 

핍박의 영이 동방을 휘어잡았다면 그에 필적하는 미혹과 거짓의 영이 서방을 휘어잡고있다. 저들의 핍박이나 우리의 핍박이나 모양이 다를뿐 강도는 똑같다는것이다. 그렇다면 저들의 믿음과 우리의 믿음은 같아야하는데 그들의 믿음은 더욱더 강해질뿐 우리의 믿음은 땅에 떨어졌다. 저들만큼 부르짖어야하는데 우리들의 눈에선 눈물이 나오지않고 입에선 부르짖음이 나오지 않는다. 굉장한 비극이다. 저들만큼 처절하게 살아가야하는것이 당연하다는것이다.

 

기필고 승리하기를

잠든 크리스챤들을 깨우고싶다. 그리고 깨어있는 자에게 통로가 되고싶다. 깨어있는 동방과 자빠져자고있는 서방. 내가 부사관4년 동안에 해야할일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죽어라 살아간다. 아버지 나라 들어갈때까지 죽어라 살아간다. 항시 생각하고 분별하고 뚫어내어 승리하기 원한다. 

 

그것이 내가 라이즈업에서 배운 '강질의 그리스도인' 이요, 더욱더 세상이 감당치못할 one new man(한 새 사람)이다.

 

 

 

(사진 : 신년감사예배때 뽑은 말씀)

 

이제 2014년이다.

한해동안 주께서 나에게 무엇을 가르치시고 무엇을 요구하시고 또 어떤 삶이 기다리고있을런지는 모르지만, 전에도 나와 함께 하셨던 주님. 앞으로도 나와 함께 해주옵소서 라는 기도를 한다.

 

내 인생 어떻게 펼쳐질지 나도 모르겠다. 다만 아버지 나라 들어갈때까지 열심히 살란다. 더 많은것 깨닫고 더 많이 다듬어지고 조각되어지는  마지막으로 글을 마무리한다년 됬으면 좋겠다. 예수님께 기도드리며 한해의 시작을 알리는 이 글을 마무리한다.